충북지역 내 청년의 기상과 열정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청년단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충북지구청년회의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한다.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2008년부터 중국 흑룡강성 청년연합회와의 상호 우호교류협약에 의하여 매년 상호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청년리더들의 우호 협력 및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여 왔다.

최근 2년간 사드문제로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충북지구청년회의소의 열정적 노력으로 9월에 교류재개에 합의하여 이번 교류방문이 성사되었다.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인간성의 고귀함과 민주주의적 가치를 담은 신조와 개인역량개발, 사업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 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만20~45세 까지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지역에 수많은 청년인재를 배출한 청년 사관학교의 역할을 해 왔으며 1971년 창립 이래 반세기 가까이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단체로 그 명맥을 유지해 온 단체이다.

이에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충북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당해 사업을 단순 우호교류의 틀을 뛰어넘어 양 지역 청년지도자 연합을 통한 상호 우호증진 사업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실질적, 유의적 교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두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의 사회 공익활동을 도모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이며 항구적 호혜관계를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구체적 교류방안에 대한 순차적 로드맵을 제시하여 향후 양 지역의 명망 있는 사업가들의 비즈니스 포럼, 세미나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점차 그 교류의 영역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 구성은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산하 16개 지방회의소에서 배출한 각계각층의 청년회의소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제47대 최용준 회장은 향후 당해 사업의 성과에 따라 양 지역을 연결하는 연락사무소 개설 등 민간에서 추진된 국제교류사업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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