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천룡)는 지난 27일(토) ‘해피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6차 계룡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할로윈’을 주제로 특수분장, 할로윈 스탠드 및 양초 만들기, 천연 립밤과 치약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특수분장 체험에서는 청소년들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 좀비, 조커, 할리퀸 등 영화 속 주인공처럼 분장해보며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도 함께 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어울림 한마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논산경찰서는 계룡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에 힘썼으며,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청소년들이 안전과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이웃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With you’ 캠페인을 펼쳤다. 

김천룡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들만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계룡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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