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이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제3회 충북과학교육축제’를 충북교육과학연구원과 청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5일(목)에는 도내 교육공무직원(과학업무담당)과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실험실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충북학생 주제탐구(R&E) 발표대회도 열려 도내 중 5팀, 고 45팀이 참여해 과학지식을 뽐냈다.

둘째 날인 26일(금)에는 교육연수관에서 초, 중, 고 과학교사, 과학교육연구회와 과학교사동아리 회원 중 신규,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나눔도 있다.

또한 제주연구원 권원태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초, 중, 고 학생과 과학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을 하고 공감을 하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도 실시한다.

27일(토)에는 연구원 광장에서 3D 스캐너를 비롯해 65개의 과학·탐구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연구원에 비치된 첨단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실험실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청주대학교에서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비행시뮬레이션이나 드론 조립 체험 등 다양한 드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일)에는 청주대학교에서 14개의 과학탐구 체험부스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 내용은 충북교육과학연구원누리집(www.cbesr.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을 나누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축제에 앞서 23일(화)부터 11월 3일(토)까지 2018. 전국과학경진대회인 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수상작을 현관에 전시해 전국과학경진대회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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