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6일 오전 11시 청주동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년 11월부터 추진되는 법인 브랜드택시『시민콜』(680대) 사업과 내년도 도입되는 사직분수대와 복대사거리(3.8㎞) 구간 중앙버스전용차제 시행에 시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화석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2013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1월 8일에 치러지고 2013년 청주시 중학교 추첨이 내년 1월 4일에 계획돼 있다”며 “시민들이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 시간 늦게 출근토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덕한 상당경찰서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6대 폭력(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시설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인택 청주동부소방서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난방 등 각종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상길 NH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장은 2012년 농협 추곡수매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재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근로복지시설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반준환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은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음란성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관단체간 소통과 상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자”며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슬기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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