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이하 농기센터) 직원들이 화재 시 공조체계 및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농기센터는 15일 “농기센터 자위소방대와 조치원 119안전센터(팀장 정종우) 대원 40여 명이 16일 오후 2시 농기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인 임재우 지도기획담당의 지도 아래, 농기센터 청사 3층 대강당에서 행사 중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된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발생 상황전파를 비롯, 119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 요령을 배운다. 또 중요물품 반출법을 실습한다.

이와 함께 진압반의 초등진화 노력에도 진화 실패로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실습을 벌인다.

이외에도 조치원 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도착, 환자 이송을 실감나게 훈련할 예정이다. 또 소방차와 자위소방대가 합동 집중 방수를 통해 화재를 완전 진화한다.

농기센터 소방담당 함주일 주무관은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관할 소방서의 상호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농업인 화합대회 행사와 동절기를 대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