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중앙로에 거목 소나무를 식재해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나무가 고사되고 수체내성이 저하됨에 따라 대체수종 식재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체수종 선정 등 효과적인 하자보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11월 중에 하자보수를 이행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올해 폭염과 가뭄, 복사열 등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해 잎, 가지, 뿌리의 활력이 극히 떨어져 중앙로 거목 소나무 중 7주가 고사되어 이를 제거하였고 기존 소나무에 대해서는 3차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병충해 방제와 영양제 수간주사 주입 등 생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한편 이민영 도시계획담당은 조경 식재와 병충해 방제 등을 주민과 함께 검토․추진하여 “중앙로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며,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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