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중앙탑초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건강한 나눔문화 실현을 위해 서충주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중앙탑초 학부모회와 협업으로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버스킹공연, 풍선아트, 타투,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기대된다.

장터는 올해 총 5회(4월, 5월, 6월, 9월, 10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센터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행사를 열게 되었는데 나눔장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판매자 사전접수 문의는 전화(043­857­596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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