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11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해 충북지방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등과 함께 청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 등을 거쳐 청주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2억 원(국비6,시비6)의 예산을 확보하고, 9월 조달청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사건·사고 접수 시 충북지방경찰청(112상황실), 충북소방본부(119상황실) 등에 즉각적 상황 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청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안전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대안전서비스는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유관기관에서 5대 안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으며,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동오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유관기관의 안전관련 시스템 연계를 통해 재난 ․ 범죄로부터 청주 시민의 생명과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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