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 189개 업체가 참여하여 취업 지원한 17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1차로 90명이 채용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취업자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0.10. ~ 10.12.까지 3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직무교육을 마친 후 10.15(월)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석한 강전권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정부와 충청북도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취업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업체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13명으로 10월 12일까지 취업 지원자 추가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충북도 내에 거주(예정)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 cheongju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본 사업에서 도내 업체와의 면접을 통해 채용되는 청년취업자에 대하여는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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