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에서는 효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인다. 그중 돋보인 공연이 있다.

남편은 사회를 보고 정원교 어머니(87세)와 임채원 원장, 막내딸 김윤서(12세)는 ‘엄마와 나의 꿈’ 시 낭송을 했다. 임 원장의 둘째 딸은 대전 시민가요제에서 일등을 한 김소율 양이 ‘엄마의 일기’라는 노래를 엄마에게 바친다며 임 원장과 함께 선보였다.

임 원장은 노모와 행복봉사단을 만들어 요양병원에서 온 가족이 5년째 봉사와 효 실천을 한다. 임 원장의 두 딸과 행복봉사단 단원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뮤지컬이 돋보였다.

행복 봉사단 안예주(부단장)를 비롯해 10명의 단원이 매주 수요일 재능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온 가족이 노모를 모시고 참다운 효를 실천하는 행복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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