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서는 8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13공수여단 부대원 및 가족 350명을 대상으로 김미경 강사 초청‘2018년 제2회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군창의‘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20리’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강사는 이날‘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美답’이라는 주제로 자존감을 지키고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임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나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 사업에는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6000만원은 오는 2020년까지 ▲13공수여단 부대원 대상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죽리초등학교 학생 대상 독서 아카데미 ▲김득신 독서 서당 및 문화 탐방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8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제1회 군인인문학 강좌에는 150여명의 군인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6억 4000만원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 내 김득신 스토리텔링 대기만성길, 작은풍차, 포토존 등 조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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