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 ‘꿈드림 인형극단’봉사단(단장 장동임)은 지난 10월 1일 관내 ‘햇살어린이집’ 80여명의 어린이(영유아~7세)를 대상으로 인형극 순회공연을 실시하였다. 올해 2회째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7월~9월까지 인형극 양성교육을 수료한 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인형극은 ‘성폭력예방’이란 주제로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하여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관람한 원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햇살어린이집 관계자는 ‘성폭력’이라는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를 친근한 인형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기쉽게 교육해주어 원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노력해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자원봉사센터 센터장(김창성)은 “앞으로 꿈드림 인형극단이 성폭력예방 뿐만아니라 금연예방활동,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다양한 주제로 모든 계층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꿈드림 인형극단’봉사단은 다음 달 11월까지 월 2회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순회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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