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위생관리 및 낭비 없는 식생활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규 및 재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희망업소는 속초시청 환경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여부, 위생상태, 서비스수준, 좋은 식단제 실천 여부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오는 10월말까지 최종 확정하여 11월에 각 업소별 지정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75개 업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부착, 상하수도료 20% 감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홈페이지 게재 및 각종 행사 시 적극 추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에 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심사해 지정 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음식점이 되도록 정기적인 간담회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환경위생과 식품안전팀(033-639-2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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