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오후 1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2018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 때 준비한 잉여물품을 기부 받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한 행사로 사회적 기업 마오 밴드의 남성 뚜엣 가수 팀 재능기부도 더해져 흥겨운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허태정 대전시장은“오늘 기부데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앞으로 시 산하 기관 및 공사·공단까지 확대 시행되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시 본청, 사업소 및 시청에 입주한 단체나 은행직원들이 솔선 참여했으며, 쌀, 라면, 통조림. 식용류 등의 식품과 치약, 칫솔, 화장지 등 생활용품 5,150만 원 상당이 기탁됐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대전시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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