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정부 일자리 정책에 맞춰 서민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을 연장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4개 분야 40개 사업에 44명이 참여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당초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2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해소를 위한 한시적 생계보장 사업으로, 13개 읍·면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하며 일자리 참여자들의 생활안정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추경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동절기에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돼 저소득층 가구의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