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8년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충주시에서 개최된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총 75개 종목으로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및 그 가족들이 함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옥천소방서는 족구 마스터부 경기에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소방위 정성우 소방관이 금메달을, 탁구복식에서 소방위 윤여정 소방관이 금메달을 차지 했으며, 군서119지역대 소방장 이민환 소방관이 복싱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보디빌딩 종목에서 구조대 소방장 박병규 소방관이 은메달, 이원의용소방대 김영만 대원이 복싱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옥천소방서는 바쁜 현장 업무와 근무 속에서도 대회기간 동안 총 18개 종목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7여 명이 출전해 세계 각국의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이 참여한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며 “ 바쁜 일상 속에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옥천소방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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