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담양 용화사(회주 도월 수진)에서 지난 9월 16일 오전 10시 삼존불개금불사 회향법회가 조계산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상명스님과 사단법인 금강선원 총재 활안(상락향 조실)스님, 신도 등 3백 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삼존불개금불사회향법회에서 용화사 회주이자 태고종 전계대화상인 도월 수진 대율사는 “용화사 신도님들께서 지극정성으로 시주한 성금으로 삼존불게 금 옷을 입히니, 세 분의 금선(金仙=부처님과 보살)께서는 여러분들의 소원하는 바에 반드시 가피와 무량대복을 주실 것”이라면서, “이 세상에서 금 옷을 입는 분은 불보살뿐이다.”라고 했다. 그것은 ‘금처럼 깨끗한 100%의 순도를 갖는 분은 오직 불보살님만이 가능하고, 무상정등각대도를 성취한 분들이기 때문에 금의를 입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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