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에서는 9월 14일 금요일 다목적실에서 4~5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민주주의 선거교실 「오즈나라의 선거」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였다.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이들이 올 12월로 계획된 2019학년도 전교 임원 선거의 후보자 및 투표자로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대해 좀 더 잘 알기 위해서이다.

학생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가 무엇이며, 선거가 민주주의 속에서 가지는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은 “선거를 그저 재미있는 활동으로만 생각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히며 내년 전교 임원 선거에 공정을 기해 바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현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민주주의 정신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어 나가며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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