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15~16일 횡성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횡성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과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 축제는 제11회 횡성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공식행사로 2018년 책 읽는 가족(다독자) 상 선정 및 시상, 독서감상화 대회 입상자 시상, 2018 책의 해 연계 “무슨 책 읽어”이벤트가 진행되며, 빈백 북그라운드, 꼬마버스 타요와 컬러링 세계여행(증강현실 체험), 북마켓, 나눔책방 운영, 독서감상화 수상작 전시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16일 문화체육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목각인형 콘서트’와 ‘침침체리 마임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유아 및 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이예숙 작가, 김리라 작가 등 총 6명의 그림책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 밖에 횡성군립도서관 ‘민화 복주머니 꾸미기’, 둔내태성도서관 ‘추석맞이 저금통 꾸미기’, 횡성교육도서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북마크, 애니메이션 상영)’등 67개의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 횡성지회, 횡성새마을 문고 등 도서 관련단체, 서점, 유명 출판사도 축제에 참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