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9.12.(수) 14:00 청주아트홀에서 “청렴 1등도 달성”을 위한 「2018 충청북도 청렴 한마당 행사 」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 도내 청렴관련 기관단체장과 일반도민, 학생,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인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 협약·발대식에서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이전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10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하였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의 시민단체, 청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충청북도회, SK하이닉스 등 경제계, U1대, KBS청주총국 등 민간부문 15개 대표 등 총 25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공동으로 협력하여 범도민운동으로 추진하겠다는 협약과 종래의 관 주도의 반부패 청렴문화 운동을 도민이 제안하고 평가하는 도민중심의 수평적 자율적 반부패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가로 합의 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청북도에서는 지난 8.3일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운영조레”를 제정하여 법률적 뒷받침을 마련하였고 충청북도지사는 공공부문 대표로 민간위원 15인중 호선에 의해 선출되는 민간대표의 공동의장제로 운영하되 회의주재 등을 민간 공동의장이 주재하는 등 실질적으로 민간중심의 운영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25개 기관단체의 청렴관련업무 관리자급으로 실무위원회를 금년말까지 구성하여 지역내 청렴시책을 발굴하여 협의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하면 시책책정, 사업추진 여부 등을 최종 심의 의결토록 하여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공공부문 중심의 반부패정책 추진의 한계를 벗어나 도민과 사회각계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훌륭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우리지역 청렴도 향상은 물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당부하였다.

2부 행사인 청렴 콘서트는 전문MC 김병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선중 수석연구원이 “부패! 공공의 적”이란 기조강연과 한국투명성기구 상임이사 겸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있는 이상학씨가 “청렴! 신뢰사회로 가는 길” 이란 주재로 2명이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서 엄태석 서원대 부총장과 이효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전문MC 진행으로 기조강연자 2명과 페널 2명 총 5명이 자유로운 대화형식의 토크콘서트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청렴교육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전달식 강의로 진행하였으나 이번의 청렴토크는 자유로운 토크와 힐링이 되는 콘서트로 진행하며 토크콘서트 중간에 인기가수 “자전거를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의 3팀의 가수가 흥을 돋구게 하고, 또한 청렴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대행사인 홍보 전시관 및 체험부스에서는 청주아트홀 입구 및 로비에 충북도청을 비롯한 청렴클러스터 참여기관 및 단체의 각종 청렴 홍보물과 콘텐츠를 전시하며 역사속의 청렴위인 및 청렴이야기를 이야기와 카툰형식 등으로 쉽게 이해되도록 전시하며 특히,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올 봄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수기 등 40여 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있고, 체험부스에서는 체험운영 업체에서 “청렴용어 캘러그라피 써주기” “청렴나무 지문트리 체험 전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편 금번 「2018 충청북도 청렴 한마당 행사」는 1부 행사인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협약·발대식과 2부 행사인 청렴콘서트의 성격이 다른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도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9월 12일(수) 14시 청주아트홀에서 도내 청렴의식 향상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한『2018년도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충북도 및 도교육청, 시군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2018 충청북도 청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2018 충청북도 청렴한마당”은 1부 행사로 공공부문과 시민사회 단체, 학계, 언론계 등 사회각계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구성하여 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사회적 협약 등 범도민 운동 전개를 통해 도민 청렴성을 회복하고 온오프라인 소통 체계 구축하여 도민이 제안하고 평가하는 도민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부 행사에서는 그 동안의 청렴교육의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전달식 강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탈피하여,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공공의 적으로 규정되는 부패로 가는 길에서 청렴사회로 가는 길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고, 대중가수 공연 등 음악과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것이다.

충북도 감사관은 “이번 행사 개최로 반부패와 청렴은 공무원이나 도민 한 두 사람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공과 민간영역을 망라하여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부패에 둔감했던 의식이나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1등도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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