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9월 10일 오전 10시 영동유치원생 171명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60% 이상은 도로횡단을 하면서 발생하고 있으며, 도화지처럼 순수한 동심을 지닌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과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심어주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녹색어머니들이 참여하여 ‘방어보행 3원칙’ 실습지도와 유치원 밖 실제 도로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체험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권주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영동군민이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하는 모습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방어보행 습관을 키워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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