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8. 9. 7(금) 14:30 청주S컨벤션에서 도내 일자리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정책 방향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고용시장에 대한 우리도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충북연구원 김진덕 수석연구위원,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고용전문관이 발표자로 나서고, 이어진 토론에는 일자리 72포럼 위원장 윤창훈 충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김동호 충북ICT산업협회장, 이양규 서원대 인재개발처장, 노대우 한국능률협회 연구원, 이홍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역대 최악의 고용위기 속에서도 충북은 고용률 70.2%(전국 3위), 실업률 2.5%(전국 3.7%)로 우수한 고용지표를 보이고 있으나, 악화되는 고용환경과 급변하는 고용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충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덕 수석연구위원은 성장 중심의 투자와 일자리 중심의 투자를 분리한 선택과 집중의 노력을 강조하고, 4차 산업명혁 대응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재구조화, 새로운 고용형태 및 환경을 위한 충북형 노동 시스템 구축, 대학-미래 지역산업 연계한 인력양성시스템 구축 등 충북의 고용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혜진 고용전문관은 정부의 일자리정책 방향과 이와 연계한 지역고용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타 시도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도 일자리기업과장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를 외면하고 일자리에 대한 기존 인식을 고사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점점 어려울 것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변화에 대한 대응 및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일자리에 대한 준비로 민선7기 고용률 7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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