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9.4기간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 가운데, 충북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청주 157.8㎜, 충주 139.9㎜, 제천 116.5㎜, 괴산 147.0㎜ 등 전지역에 평균 116.9㎜의 집중호우로 토사유출‧낙석 16건, 도로침수 25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7일 오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일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인근 주민들을 위로하고, 당시 신속히 안전조치한 사항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을 격려하였다.

피해교량은 1971년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상부가 파손되고 일부가 침하(0.5m)되었으나 신속한 응급조치로 재산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는 해당교량에 주민 및 차량을 완제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여 마을통행은 가능한 상태이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사항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복구와 철저한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군 및 관련자에게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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