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9월 6일(목), 인사혁신처와 정부대전청사 휴마음샘터에서 주최하는 ‘2018 힐링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힐링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대전청사 지하1층 중앙홀에서 운영된 행사로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및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 내 상담관련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여 직무효율성 증대, 상담과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돕는 MBTI검사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내담자는 MBTI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선천적인 선호경향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며 타인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부모양육태도 검사는 자녀의 요구, 미래상에 대한 부모의 희망, 양육환경 등이 영향을 미쳐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에듀-코칭 부스 운영을 통해 45명의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및 직원 내담자가 에듀-코칭을 경험했다. 내담자는 에듀힐링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검사 및 상담을 체험하여 자기 이해와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이후 도움이 필요한 내담자는 에듀힐링센터의 상담 프로그램과 연결되기도 하였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정신건강과 상담을 중요성을 알리고 에듀-코칭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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