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영규)는 지난 5일 서원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서원면 내 저소득 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동해안 일대를 여행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은 동해안 명소로 유명한 신흥사, 휴휴암, 주문진 등을 체험하고, 한껏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거동하기도 어렵고 가을이 온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나와서 바깥바람을 쐬니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영규 위원장은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기분전환과 작으나마 행복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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