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생애단계별로 시의 지원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의 정착을 위해 최근 ‘한눈에 쏙~ 생애단계별 인구시책 안내’ 책자 2천부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시 산하 각 부서별로 이뤄지는 사업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구분했다.

생애주기는 결혼·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으로 분류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사업부서 연락처 등을 기재했다.

아울러 다자녀, 장애인, 저소득, 귀농·귀촌가구에 대한 각종 지원내용과 교통·복지시설 정보 등도 수록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발간된 책자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서충주신도시 개발에 탄력을 받으면서 외지인 유입 등으로 2001년 이후 16년 만에 시 전체인구가 21만5천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입주민들을 위한 기존 충주생활안내 책자의 내용과 시의 생애주기별 지원내용을 한 번에 수록했다”며 “시민들이 책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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