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산림청, 학계, 연구기관, 묘목생산자 협회 등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국립옥천묘목원조성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도입시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산림생명자원 신소재 묘목공급 생산단지 및 묘목 문화 복합단지 조성으로 충북도가 첨단묘목의 산업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옥천묘목원 조성사업’은 산림생명자원 신소재 묘목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묘목산업의 기계화, 자동화, 첨단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지역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묘목자원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비지니스센터 등 산림생명자원 신소재 묘목공급 생산단지와 종자·종묘박물관 등 묘목 문화 복합단지 등의 도입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충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11월말까지 완료하고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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