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가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한국 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한농연 회원 및 가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채로운 행사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행사장 내 농·특산품 및 농기자재 전시를 비롯한 귀농ㆍ귀촌 우수사례와 6차 산업 전시홍보관 등이 마련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회원 10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전국의 농업경영인과 정보 교류, 새로운 농업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담양 출신 이상남 한농연전남연합회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상남 회장은 제13대 담양군 한농연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한농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위생 청결 시설하우스의 선구자로서 담양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전주석 담양군 한농연 회장은 “농업인 가족에게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었고, 무엇보다 우리 지역 출신의 이상남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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