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30일 청주 운호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하여 ‘자유학기제 연계 병무행정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써 충북지방병무청도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충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군 복무 및 전반적인 병무행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역판정검사장의 곳곳을 견학하며 병역판정검사 일부를 체험하는 등 병역의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예비 병역의무자를 위한 현장체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병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