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염불사(주지 호명스님)는 8월 24일(음력 7월14일)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서울시립수락양로원을 방문하여 과일과 떡, 쌀240Kg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양로원직원들에게 점심 공양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염불사 신도회가 주도하여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영가천도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어른을 봉양해야 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법행(法行)으로, 생전 부모에 대한 효행에 정진해야 한다는 생활 속 효(孝)의식 고양이라는 호명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봉행되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명 주지스님과 염불사 원주보살인 법왕자 보살, 지선스님을 비롯해 20여명의 염불사 신도들이 함께했다.

염불사는 백중맞이 연례행사로 백중 전날 시립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점심 공양을 후원해 왔으며, 평소에도 쌀과 떡, 과일 등 공양물을 양로원에 보시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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