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옛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네 번째 주제인 ‘니체철학의 키워드’강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밭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으로 총 5회에 걸쳐 니체철학 분야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 다섯 명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7일 첫 시간에는 울산대 철학과 이상엽 교수의 강연으로 니체철학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삶의 방식을 알아보며, 9월 14일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대 양해림 교수가 니체 이후 철학에서 그리스 비극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오늘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에 대해 강의한다.

9월 21일 세 번째 시간은 경북대 정낙림 교수의 강의로 현대예술에서 니체철학의 영향을 미술, 음악, 무용 그리고 탈장르적 예술 작품을 통해 확인하며, 9월 28일 네 번째 시간에는 강원대 김선희 교수, 10월 5일 마지막 시간에는 수원대 이주향 교수의 철학 강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 042-270-7455) 및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