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4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패) 수여식과 고용창출 및 지역인재채용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는 지난달 17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5개 고용우수기업에 수여됐으며, 고용창출 및 지역인재채용 대상 시상은 고용창출이 매우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고용창출대상 최우수는 ㈜플랜아이, 우수는 주식회사 엠이티, 장려(고용창출 부문)는 ㈜이노솔루텍, 장려(지역인재채용 부문)은 주식회사 플라즈맵이 각각 수상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일신오토클레이브, 주식회사 트위니, 주식회사 레즐러, 주식회사 엔큐브, (유)충무타올, 주식회사 에프에스, ㈜씨앤포스, ㈜컨트로맥스, 주식회사 엔씨디, ㈜카보엑스퍼트, ㈜모닝엔터컴 등 15개 기업이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를 고용해 대전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함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한 기업들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부문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7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이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모두 1,590명*에 이른다.

 ※ 연도별 일자리 창출 성과
 ▲2011년 15기업 255명 ▲2012년 15기업 210명  ▲2013년 11기업 130명
 ▲2014년 10기업 140명 ▲2015년 22기업 223명  ▲2016년 14기업 121명
 ▲2017년 15기업 321명 ▲2018년 15기업 190명

허태정 대전시장은“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나누어준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업과 시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게는 기업환경개선자금으로 기업별 1,800만 원씩 지원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 국내외 전시ㆍ박람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대전시는 고용우수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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