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2012 지역발전 주간행사’에서 세종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고, 지역발전정책 비전과 투자입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2일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2012 지역발전 주간행사’에서 세종시는 다양한 지역발전정책과 지역산업발전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이래 ‘지역발전 주간행사’에 첫 참가한 세종시는 이번 행사기간 중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비전과 전망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현재 분양 중인 명학일반산업단지 분양을 홍보하고, 국내·외 잠재투자자와의 투자 상담을 통해 세종시 투자환경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지난달 24일 개막식 직후 지방자치단체별 전시관 참관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전시·홍보관을 방문, 세종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이 잘 진행돼 현재 첫 마을에 주민 입주가 완료됐다”며 “중앙행정타운에 국무총리실 직원 일부가 입주된 상태로 이들의 발이 돼주는 BRT 버스가 충북 오송역부터 대전 반석역까지 시범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첫 마을 입주자가 누구인지 질문했고,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주로 외지에서 온 공무원과 이주 주민들이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투자유치를 통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개막일인 지난달 24일 오전에 주요 인사의 참관에 이어, 오후부터 일반인의 참관이 이어졌다.

올해 지역발전주간 행사 3일간 전체 방문자는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00여 명이 세종시 전시관을 방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명학일반산업단지 분양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 방문객을 보고 세종시 투자환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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