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약사회(회장 남준철)와 신한카드 청주지점(지점장 백태현)이 16일 충주시 관내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씨네큐 충주연수점으로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충주시약사회가 신한카드사와의 업무 제휴로 받은 문화공연 후원금을 문화체험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약사회는 가족의 유대강화 및 청소년의 문화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신한카드와 함께 매년 1회 영화관람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영화관람에는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비롯해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와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아동 등 235명이 초대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관란에 초대된 아동들은 ‘몬스터 호텔3’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준철 약사회장은 “올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람시간대를 주간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충주시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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