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6월 20일부터 신청받은 아동수당 신청률이 10일 기준으로 91.9%를 기록해 충북권내 최고수준의 신청률을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조기신청을 독려한 결과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 992명 중 912명이 신청을 마쳤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아직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여 9월내에 신청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미신청 가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아동수당 누락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동수당은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가구 월 1,436만원의 기준 이내에 있는 0세에서 만 6세 미만 아동(2012년 10월 출생까지)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 10만원씩 지급되며, 첫 급여는 추석연휴로 인해 9월 21일 첫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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