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육영수 생가 주변 연꽃 테마길 인기
옥천군, 육영수 생가 주변 연꽃 테마길 인기
  • 손혜철
  • 승인 2018.08.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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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향수’시인 정지용 선생의 발자취가 묻어나는 ‘향수100리길’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길’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가볼만한 곳으로 채택돼 옥천군이 청정옥천, 문화예술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 향수100리 자전거 길>

옥천군이 향수100리 자전거 길로 벚꽃 흩날리는 4월 문을 열었다.

군과 코레일의 녹색프로그램인 자전거 열차 프로그램이 옥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향수길 여행길을 시작한다.

향수길 여행의 코스는 옥천역에서 출발해 장계관광지(안내면. 점심) - 인포삼거리 - 가덕교(동이면) - 금강유원지 - 석탄리 - 육영수생가(옥천읍) - 정지용 생가 - 옥천역 등을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운행될 예정이다.

자연(27.9km) 바람( 58km) 속도(58km) 땀(70km)의 테마로 초보자에서 전문가 등이 선택해서 즐기면 된다.

코스는 봄, 옛37번 국도변에 핀 벚나무, 개나리, 진달래 꽃들이 여기 저기 피여있고 여름, 푸른 실록과 함께 시원하게 흐르는 금강변을 따라 향수여행길이 펼쳐진다.

가을엔 굽이굽이 길가엔 들꽃과 노란 보리밭이 반기고, 겨울, 하얀 눈으로 덮힌 산과 들, 빙어낚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라이딩 코스로 인기 만점이다.

< 37번 국도변 및 교동저수지 벚꽃>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 안내면 인포리를 잇는 옛 37번 국도변(18km)의 벚꽃

옥천의 꽃길 명소인 이곳은 10 ~ 30년 된 벚나무들이 대청호를 따라 줄을 지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벚꽃 만개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꽃길이 시작되는 옥천읍 죽향리 충북인력개발원에서는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등산객,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이 유유히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장령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4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장령산에서 내려다 보는 옥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장령산 휴양림은 봄이면 벚꽃과 영산홍, 진달래가 장령산을 뒤덥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가을이면 형형색색 단풍 속에 등산의 참맛을 느끼며, 겨울이면 산속 오두막집에서 자연과 함께 쉴 수 있어서 1년 내내 훌륭한 안식처다.

특히, 지난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사)의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분포특성’이라는 논문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장령산 휴양림이라고 발표해 이곳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조성돼 있어 가족, 친구, 단체손님 등이 쉬면서 회의 등도 개최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천759㎡)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시 제목에서 따온 유리창, 조약돌, 향수 등으로 객실명을 붙여 딱딱한 건물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놓았으며,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실시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천원, 소형 3천원, 대형 5천원)를 내면 된다.

입장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여름철엔 많은 휴양객들로 대형차 진입이 불가하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공원>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주변은 백련, 홍련, 수련, 자생화등 수생식물재배지와 동산공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결 목책산책로, 정자, 자생식물, 어린이 놀이터, 잔디밭과 농심테마공원 주변에는 육각정자, 물레방아, 장승, 돌탑, 솟대, 초정, 파고라,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이 손님을 맞이한다.

원예치료 정원은 심신이 괴로운 현대인들이 안정을 통한 치유를 하도록 사철 푸름을 유지하고 허브, 수련, 야생화, 각종 꽃을 심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설 삼색포도 시험장은 세 가지의 색을 띤 노스레드(적색) 노스블랙(검정) 세네카(청색) 포도가 주렁주렁 옥천 포도의 맛과 향기로운 포도축제를 뽐내고 있다.

사과품종 비교 전시포, 포도 비가림 유형별 비교 4종(피오네, 고르비, 이탈리아, MBA) 등 탐스러운 여름과일의 맛과 향에 취하고 연잎과 연 꽃차에 흠뻑 취하는 최고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육영수 생가 주변 테마길>

육영수 생가 주변에 주차장이 완공되면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생가를 구경하고 전통놀이 체험과 정지용생가, 교동저수지 테마길, 연꽃 테마 길, 중매사찰 대성사 방문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한편 교동저수지 주변의 체육시설과 공연장, 교동저수지 테마 길, 향수100리길 자전거 도로 등이 완공 되었고 주변에 새로운 숙박시설이 개업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옥천군이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