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안동웅부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8월 18일(토)과 19일(일) 2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약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개 종목으로, 남녀 구분 없이 통합복식 2인조, 휠체어 4인조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21점 3세트 랠리포인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를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관객 등 참여자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체육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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