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겸손의 덕목

진정한 카리스마는 남의 것을 빼앗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비워서 남의 것을 채워 주는 힘에 있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없음의 힘이 있음을 이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추석연휴가 끝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12월 대선이 두 달 앞으로 가까워지면서 연휴 기간 내내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 출마한 세 후보(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모두 당선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구도가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의 고민도 커졌습니다.

차기 대통령은 카리스마가 없더라도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적이었으면 합니다.

더 욕심을 낸다면, 도덕적으로 깨끗하면서 당선 이후에도 겸손의

덕목을 갖춘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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