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해 보고 듣고 만들고 생각하는 캠프를 진행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충주시는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저학년 아동 30명과 함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아파하는 지구 되살리기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재활용 및 새활용 작품을 감상하고, 광명동굴로 이동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창작물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한 환경전문가에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과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순간의 편리함 보다 환경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