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상설공연 ‘화요일에 만나요 시리즈’는 매월 셋째 화요일 특정 계층을 겨냥한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8월은 ‘4人4色-Memory’로 14일(화) 저녁 7시 30분에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객은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국악을 기반으로 전통음악, 클래식과 재즈,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전통우리 소리를 타 장르 악기와 융합시켜 한국 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원형의 리듬을 색다르게 창조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모토를 담아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콘서트이다.

전문 소리꾼 김금희, 피아노 송지훈, 멀티악기 권병호, 국악 타악 및 퍼커션 박태영 외 전문민요 단체 소담소리아트 단원의 색다른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화요일의 만나요 시리즈’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 문예회관 활성화 기여는 물론 문화적 격차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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