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오는 8월 16일(목)까지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 연수실 및 메이커 교육 선도학교 등에서 초・중등 메이커 교육 담당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연수는 지난 4월 기초연수에서 실시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개념의 이해와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 교육과정을 토대로 구체적인 메이커 활동과 교실수업 적용방안에 대해 진행되었다. 특히, 메이커 교육 선도학교 중 대전오류초, 대전신계중, 대전괴정고와 연계하여 15시간을 운영했다.

또한, 사회 여러 분야와 융합되어 발전 중인 메이커 문화를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의시간이 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져, 향후 학교 메이커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는 “메이커 교육이 여러 교과와 융합하여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창의력 향상 및 학생 참여중심 수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가서도 관심 갖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연수였다. 더불어 학교의 인적․물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구축 중인 SW교육 지원체험센터 내 ‘무한상상 디자인룸’을 활용 SW중심 메이커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며, 메이커 교육 기초․심화 연수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연계한 교실수업 적용방안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무한한 상상을 이끌어 내고 함께 행복의 꿈으로 키워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