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서울 코엑스서, 중국 병원장 및 주임교수 대상 강연

 

선메디컬센터(이사장 선두훈)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이 8월 8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한·중 병원 산업 및 학술 세미나에서 중국 병원장 및 주임교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에서 이규은 원장은 “병원경영과 관리”를 주제로 ‘선병원 병원경영 혁신’과 미래 선병원 특성화 방향인 ‘세계화’, ‘스마트 병원’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영 혁신사례에선 △환자들의 불만사항은 물론 잠재적 불편 요인을 추적‧해결하는 CCO(Chief Client Officer/주요고객담당자) 시스템을 비롯 △인펙션 컨트롤 병원(Infection Control/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 △미니 인베이시브 시술 위주 병원(Mini Invasive/최소침습), △스마트 차세대 병원, △환자안전 제일 병원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선병원의 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선병원 세계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한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유럽(벨라루스 가즈프롬 메디컬센터)에 병원 시스템을 수출한 것을 비롯 동남아, 중동, 미국 등 해외 각지에서 거둔 성과 등을 발표했다.

내년 초 완공을 앞둔 미래 차세대 병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유성선병원 증축 공사 관련 자연친화적 스마트 병원에 관한 소개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상 8층, 지하 5층의 연면적 3만여 평 규모에 의료진 연수 및 참관이 가능한 로봇 수술실, 70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 병실을 복도 한 쪽에만 배치해 쾌적함을 높인 원사이드 병실, 국제회의와 클래식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 병원 옆 숲길 산책로 등 주요 시설 등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무인 수납, 제증명, 처방전 발행 시스템, 자동 검체운반 시스템 등 모바일 헬스케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구현될 스마트 병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의 한 병원장은 “혁신적이면서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와 첨단 디지털 체계가 어우러진 선병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선병원은 물론 한국 의료계와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18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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