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마티네 세 번째 시리즈를 오는 29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마티네>는 음악회, 오페라, 연극 등의 낮 공연을 가리키는 예술 용어로서 주부, 노인 등 낮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관객층을 위한 합창단의 맞춤 공연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브런치콘서트<마티네 Ⅲ>는 여성합창, 남성합창, 특별출연, 혼성합창 등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여성합창의 칠리콩카네, 남성합창의 ‘그것만이 내 세상’, 혼성합창의 베사메무쵸 등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홍규(충청대학교 예술학부 교수)의 영화 OST(사랑하면 할수록, Beauty and the Beast)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것이다.

8월 무더운 여름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낭만적인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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