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농촌지역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통한 청년유입․유출방지로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8일까지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이 만18세이상 만39세미만 청년을 채용할 경우 2년간 임금 월 200만원(기업부담 10%)과 주거교통비 월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참여 자격은 영동군에서 경제 및 사회·문화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신청접수 후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업체로 최종 확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740-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청년취업자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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