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김중환)는 28일 방과후아카데미 ‘도담’ 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재능나눔을 가졌다.

농촌문화체험연구회 재능 나눔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유리원(대표 강금순)에서 진행된 이번 재능나눔은 다육식물의 성장과정을 알아보고 다육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부모님께 선물하는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며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다.

농촌문화체험연구회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딸기수확체험, 도자기체험, 다육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체험 활성화와 농업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농촌체험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된 농촌문화체험연구회는 현재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15만명의 방문객들이 농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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