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분당구청 세무민원 부서를 깜짝 방문했다. 보름째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7월 재산세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분당구 세무1과와 세무2과를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준비한 컵과일을 건네며 격려했다.

은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징수업무 활동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항상 애써줘서 고맙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은 시장은 또 “최근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재산세가 올라 민원상담이 늘었다고 들었다”며 “시민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할 수 있게 잘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은 시장은 업무 고충과 시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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