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7월 31일(화)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여름방학 중 석면교체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7월 23일부터 여름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실시학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문제 발생 시 인근학교 등에서 돌봄서비스를 지속 운영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석면교체공사로 인해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수립, 방학 전 가정통신문 안내, 학교별 대책을 마련해 방학 중에도 학부모 수요를 바탕으로 초등돌봄교실이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별로 공사 규모, 학교 여건 등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별도 공간, 인근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돌봄교실 운영 및 학생이 수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환경유해물질인 석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설명회 실시, 석면모니터단 구성으로 각 공정별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해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석면 관련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안전한 석면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석면교체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으로 공사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돌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학생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함께하는 Edu-care, 행복이 넘치는 돌봄교실 실현을 위하여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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