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담양군 공예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이며, 10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장 또는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군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20일까지 이뤄지며, 선정은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명 이내로 선정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보유정도, 입상실적,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 공헌도, 공예산업화와 사회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9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2013년부터 공예명인 선정제도를 시행해 지금까지 목칠, 섬유, 도자기, 금속 등 9명의 명인을 선정해 공예인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