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 박경식)는 7월 24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횡성 안흥찐빵 원료곡 팥의 고품질화를 위하여 팥 재배농가에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주요 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에서는 팥 작목을 선정하여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930백만원의 사업비로 팥 선별장(343㎡)과 저온저장고(165㎡)를 설치 운영하였으며,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안흥찐빵의 원료곡인 팥의 고품질화를 위하여 지원하는 농자재는 팥 품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콩명나방, 노린재 등의 해충과 흰가루병의 방제약제 및 생육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등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자재 지원은 물론 시기별 팥 재배관리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조시형 작물환경 담당은 “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팥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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