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옥천군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정성스런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염진세)는 2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법인은 2013년도부터 매년 200~300만원씩 기탁을 해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 만해도 1천400만원에 이른다.
법인 대표 염진세 씨가 경영하고 있는 경민농원에서도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7년 간 이어오고 있는 염 대표의 총 기탁금액은 총 1천600만원에 이른다.
염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큰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며 “지역의 큰 희망으로 자라날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곳에 써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는 청소년 가족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며 이번 야외 물놀이장을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 청소년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고 에너지를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